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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take shinsuke 요시타케 신스케 본문
요시타케 신스케는 1973년 일본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서 태어났다. 쓰쿠바대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광고 회사에서 촬영용 인형이나 건물 등 미니어처 만드는 일을 했다. 퇴근해서 밤에 즐거우려고 일러스트를 그렸다. 2013년 한 편집자의 제안으로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를 펴낸 그는 이후 출간 작품마다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벗지 말걸 그랬어'는 2017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라가치상 특별상을 받았다.
요시타케 신스케는 자신이 작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보통 책은 이야기와 기승전결이 있지만 그림책은 그런 게 없어도 됩니다. 그 때문에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고 깊죠. 또 어릴 적 봤을 때와 어른 혹은 노인이 됐을 때 그림책은 다르게 받아들여 집니다. 그것이 그림책의 힘이죠. 어른들은 그림책을 많이 보지 않지만, 제 그림책을 보며 다른 좋은 그림책이 많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안 보고 그리기 시작하면서 잘 그리게 됐다. 어떤 사물이나 장면을 보고 암기해서 비슷한 것을 그렸더니 실력이 확 늘었다. 닮은 듯, 간단하게 그릴 뿐이다(웃음).”
"앞으로 나는 ‘이게 정말 천국일까’처럼 거대하고 말하기 두려운 죽음이라는 주제와 ‘벗지 않을 걸 그랬어’처럼 말도 안 될 정도로 사소한 이야깃거리, 두 가지를 계속 상상하고 그릴 작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그림책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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