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당도높은 생과일 주스, 더현대 푸르츠온

더현대 푸르츠온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지하1층 식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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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여의도 더현대에 구경 갔어요. 가는 길에 남편이 멜론 주스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딜갈까하다가 더현대 지하1층 식품관에서 과일주스를 파는 정보를 접하고 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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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 중앙에 위치한 기프트 가든이에요. 추석을 앞둬서 그런지 과일 선물 셋트를 판매하더라고요.

 

과일이 먹음직 스러워보입니다. 과일 선물 세트 가격이 125,000원부터네요. 

기프트 가든에서 오른쪽을 보면 식품관 입구에 과일코너가 자리잡고 있고요. 과일주스와 샐러드를 판매하는 푸르츠온이 있어요.  

 

더현대 푸르츠온

식품관 입구여서 사실 눈에 잘 띄지는 않는데, 더현대(과일 코너)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상품성 높은 과일을 사용할 것 같다는 신뢰가 갔어요.

 

다양한 과일주스를 판매하고 있어요. 수박주스에 사용하는 수박도 보이네요. 조각 과일 컵도 판매하신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한 종류만 남아있다고 하셨어요.

 

일요일 오후 5시 넘었던 시각인거 같은데, 샐러드는 4팩에 10,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더현대 푸르츠온 메뉴와 원산지

더현대 푸르츠온 메뉴예요.

오렌지주스 4,500원

청포도 주스 5,000원

토마토 주스 5,000원

그린키위 주스 5,000원

망고 주스 5,000원

수박 주스 5,000원

자몽 주스 5,000원

메론 주스 5,000원

수제 자몽청 에이드 3,500원

수제 청귤청 에이드 3,500원

모듬과일 요거트빠네 3,900원이에요.

 

일반 주스 전문점보다 더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남편이 먹고싶다고 한 멜론 주스와 이제 여름이 다 가는 것 같으니 아쉬운 마음에 수박주스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계산을 한 다음 과일 컵을 들고 가셔서 직접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얼음도 없이 과일만 들어간답니다.

 

사이즈는 스타벅스 기준으로 톨 사이즈(355㎖) 인것 같아요. 오직 과일 주스로만요. 가격이 저렴한것 같아서 맛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수박주스도 그렇고 멜론 주스도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설탕이나 꿀 없이 이 맛이 난다고? 하는 생각뿐이었어요. 사용한 과일이 달고 맛있는 과일이었겠구나 싶었어요.

 

더현대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음료이기 때문에 식품관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식품관 한 바퀴 구경하니 주스를 다 마셨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금방 먹었어요.

 

더현대에는 카페나 식당이 많기 때문에 이곳이 눈에 잘 안띌수도 있는데 맛이 너무 훌륭해서 더현대에서 과일 주스가 먹고싶다면 더현대 식품관 푸르츠온을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