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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멕시코다이너 합정

붓프레스 2022. 10. 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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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다이너

 

주소: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33 1층 멕시코다이너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21: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507-1344-5490


타코와 부리또볼 같은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합정역 근처에 있는 멕시코식당에 항상 사람들이 줄 서 있더라고요. 그런데 멕시코 식당에서 근처에 분점으로 낸 멕시코다이너는 공간이 더 넓고 웨이팅이 적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멕시코다이너는 오전 11시 30분 오픈이라고 해요. 12시에 친구와 약속을 하고 갔더니 저희 테이블 외에 한 테이블만 있더라고요. 할로윈을 앞두어서 그런지 매장 곳곳에 할로윈 장식이 되어있어서 귀여웠어요.

 

자리도 쾌적하고 넓은 편이었어요.

 

멕시코다이닝 메뉴판이에요.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기 좋은 인기있는 메뉴 순위가 메겨져있어요. 1위는 치미창가예요. 2위는 엔칠라다, 3위는 멕시칸 블랙 페퍼 치킨이네요. 저희는 치미창가(15,900원)와 엔칠라다 베지(11,500원)로 주문했어요. 음료로 콜라와 스프라이트(각 3,000원)을 주문했어요.

 

엔칠라다예요. 엔칠라다는 또띠아에 치즈와 라이스, 고기를 넣고 감싼 뒤 특제 소스를 부어 먹는 식사 메뉴라고 합니다. 멕시코식 오므라이스래요. 멕시코 다이너의 엔칠라다는 라이스가 되직하게 들어가서 나이프로 썰어도 모양이 잘 유지되더라고요. 콩이 많이 들어가서 식감은 약밥과 비슷했어요. 곁들여진 할라피뇨가 매콤해요. 엔칠라다에 부어진 소스는 조금 짰어요.

 

치미창가 접시가 나오자 예쁜 모양에 감탄이 나왔어요. 치미창가는 멕시코의 전통 빵인 토르티야에 치즈와 밥, 고기 또는 새우나 콩 등 여러 재료를 넣어 속을 채운 뒤 기름에 튀긴 요리라고 하네요.

 

안을 갈라보면 다진 소고기로 꽉차있어요. 엔칠라다와 퀘사디아는 고기를 고를 수 있는데 치미창가는 소고기 요리였어요. 이것도 엔칠라다와 마찬가지로 나이프로 썰어도 단단한 모양을 유지했어요. 멕시코다이너의 특제소스라는데 이 소스가 참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엔칠라다보다 치미창가를 더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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