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먹어본, 명동교자

 

명동 교자 본점

 

주소: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영업시간: 10: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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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내려오는데 뭘 먹지 고민하다가

떠올린 명동교자.

날이 흐린 날에는 칼국수가 왜이렇게 먹고싶을까요.

 

 

명동 상권이 코로나때문에 많이 

위축되었지만 언제가도 명동교자는 그대로더라구요.

좁은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었어요.

 

 

저희는 2층으로 안내되었어요.

미쉐린에 2017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선정되었네요.

 

명동교자 메뉴

 

메뉴는 심플하게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예요.

저희는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비빔국수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는데

여기 김치를 생각하면 매울것 같아서 괜히 못시키겠어요.

 

 

명동교자 칼국수

 

얇은 피로 만든 부들부들한 만두와

고기 고명이 올라간 명동교자 칼국수.

면도 얇고 기름이 많긴하지만

자극이 없어서 맛있어요.

 

 

명동교자 김치

 

마늘이 양껏 들어간 김치.

매운 맛이 톡 쏘지만 계속 먹게 돼요.

 

남편이 고등학생 때 명동교자에 왔다가

이 김치가 매운 기억이 강했나봐요.

그후로 처음 방문했다고 해서 놀랬어요.

지금 먹으니 그때처럼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칼국수 맛있대요 ㅋㅋㅋ

 

 

 

을지로 방향쪽으로 쭉 나오다가 본 명동교자 분점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더 넓고 쾌적해보였어요.

여기서 먹을걸 싶었네요.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계획 없이 갈 수 있어서 좋은 명동 대표 맛집.

명동 교자 넘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