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붓다붓

강릉 감자적1번지 본문

리뷰/맛집

강릉 감자적1번지

붓프레스 2023. 6. 1. 18:27
반응형

감자적1번지

 

주소: 강원 강릉시 공항길29번길 7 하얀색2층건물

영업시간: 월-일 10:00 - 20:3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전화: 0507-1330-3760

 

 


5월 셋째주에 강릉으로 여행다녀왔어요. 경포대 쪽에서 묵었는데 이튿날 갔던 식당이에요. 감자적1번지의 감자적은 감자전의 사투리예요. 감자전도 맛있지만 옹심이가 유명한 맛집이에요. 정말 맛있게 먹어서 소개하려고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감자적1번지 외관이에요. 한적한 동네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어요.

 

테라스 자리도 예뻐요. 카페처럼 보였어요. 날이 좋아서 바깥에서 식사하시는 분도 계셨어요.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깔끔했어요.

 

감자적1번지 메뉴입니다. 저희는 감자적(5,000원)과 순옹심이(8,000원), 도토리들깨수제비(11,000원)를 주문했어요. 강릉답게 장칼국수도 맛있는것 같은데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 들깨를 주문해보았어요.

 

순옹심이에요. 옹심이가 직접 빚어 만든 게 딱 느껴지더라고요. 감자 맛이 많이 나서 맛있어요. 투박하지만 자연스럽고 건강한 맛이었어요. 국물은 맑고 시원해요.

 

도토리들깨수제비예요. 면이 도토리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탱탱해요. 수제비도 맛있지만 특히 면은 계속 건져먹고 싶은 맛. 세가지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들깨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감자적이에요. 직접 강판에 갈아서 만드신 것 같아요. 얇고 부드러워요.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것과 같은 방식의 감자전이었어요. 손이 많이 가서 식당에서 많이 못 본 감자전인데요. 오천원이라는 가격에 잘 먹었네요.

 

두 명이 가서 세 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양이 적당해보이지만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세가지 다 정말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었어요. 이번 강릉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식당이에요. 다음에 강릉에 간다면 꼭 들르고 싶어요.

728x90
반응형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중국집 산동  (2) 2023.09.07
의정부 또가는 맛집 사쿠라멘  (1) 2023.07.30
의정부 민락동 차이나퀴진  (2) 2023.03.22
의정부 용현동 캐럴커피  (3) 2023.03.16
부암동 맛집 세검정 돈가스  (0) 2023.03.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