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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안국역 카페 텅

붓프레스 2022. 7.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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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텅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82 701호
영업시간: 매일 10:00 - 24:00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ung_seoul



지난주에 익선동 서순라길 산책하다가 안국역쪽에서 갔던 카페 텅이에요.
우리소리박물관과 종로소방서 사이에 새로 생긴 건물 7층에 있습니다.

카페 텅 건물 외관


신메뉴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어요.
신축 건물이라 쾌적하고 좋았어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비어있는 삶
카페 텅 입구


7층에서 내리면 왼쪽은 <비어있는 삶> 공간이 있고요 오른쪽이 <카페 텅>입니다.
두 공간 모두 한 곳에서 운영한다고 해요. 주문은 오른쪽 텅에서 하고 자유롭게 앉을 수 있습니다.

카페 텅 굿즈

유리잔, 와인따개, 코스터 등 굿즈가 다양하더라고요.
재치있는 이름도 그렇지만 로고디자인도 참 마음에 듭니다.

카페 텅 창덕궁 뷰

저희는 오른쪽 공간인 카페 텅에 앉았는데요. 푸른 창덕궁 뷰가 시야 가득 들어오더라고요!
반대쪽 창으로는 서울타워가 보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휴가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여지홍 사과 에이드(6.5)와 참외 레어치즈 케이크를 먹었어요.
사과에이드는 사과주스+홍차의 살짝 씁쓸한 맛이 나서 깔끔했어요.
참외 레어치즈 케이크는 쫀득한 레어치즈 케이크 위에 참외를 통으로 갈아서
만든 셔벗이 올라가 있었어요. 독특하면서도 익숙한 맛이라 참 맛있더라고요.
정성도 느껴지는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공간이 너무 예뻐서 안국역에 들린다면 종종 가고 싶은 카페였어요. 비어beer있는 삶이라는 이름 처럼 맥주 와인같은 주류도 종류가 많았어요. 밤에 와서 한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밤에는 야경이 참 예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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