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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붓다붓
다정한 사람들: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사계절)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어른의 세계만 헤메고 있는 저에게 라는 표현이 참 좋더라고요. 모든 어른들이 어린이의 시기를 거쳐왔지만 여전히 어린시절과 결부 되어있기보다는 이제는 분리되었다고 느끼는 어른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도 많이 떨어졌고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서문에 적혀있는 말이에요. 어느새 딱딱해진 어른들로만 구성된 사회가 아닌 어린이가 있음을 생각하는 우리의 세계는 얼마나 크고 다양하고 재밌을까요. 저자 김소영님은 이십년 동안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래 본인의 글을 쓰려고 했는데 자꾸 어린이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교육 이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양육자도 아니기에 어린이에..
리뷰/책
2022. 6. 10. 12:04